동두천 소요산 (주차장-일주문-자재암-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병풍바위-안부-선녀탕-자재암-일주문-주차장)
2010년 11월 6일 토요일 날씨 안개많음
산행시간 (총 산행시간 약 5시간)
11:25 주차장
11:51 일주문
12:12 자재암
12:51 하백운대
13:00 중백운대/점심
14:22 상백운대
14:42 안부
15:15 선녀탕
15:34 자재암
16:28 주차장
소요산은 수도권에서 단풍산으로 유명하며 나 역시 일찌기서부터 가을이면 찾았던 산중 한곳이며 작년에도 찾은적있어 정겨운 산이다
작년에는 하백운대로 올라 공주봉까지 종주하였으나 오늘 산행은 중간쯤에서 하산할 예정이라 넉넉한 산행이 될듯 싶었다
얼마 전부터는 국철로 소요산역까지 개통되어 그전보다 훨씬 많은 등산객들이 휴일마다 찾는 탓에 전철 안에서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주차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포장길로 오르니 매표소에 도착하고 입장료 천원을 내고 다시 일주문을 지나니 원효폭포에 닿는다
폭포 물줄기는 가을가뭄을 알리듯 가늘게 흐르고 있었고 주변은 공사중이라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잠시 사진을 찍고 길을 오르면
바로 갈림길에 이르는데 여기서 오른편은 오늘 산행의 날머리 부분인 공주봉 방면으로 오르는 길이고 하백운대는 좌측 자재암으로 오른다
단풍과 낙엽으로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크지 않은 사찰인 자재암에 닿는데 오른편으로 흐르는 폭포가 청량폭포다
자재암을 지나면서 길은 가파르게 하백운대까지 오르는데 초보자들은 땀 좀 흘리는 구간이기도 하다
간간히 바윗터에서 전망할수 있었으나 안개가 자욱하니 그저 아쉽기만 했고 숨이 차 오를때쯤 하백운대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넓지않은 하백운대 정상터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한켠에 세워진 표지판에 하백운대라 씌어 있다
이후 등산길은 능선길로 완만하게 가다 다시 오름길을 올라서면 중백운대에 이르는데 때는 점심시간이라 한쪽에서 식사시간을 가졌다
식사후 중백운대에서 상백운대까지는 완만한 능선길로 진행하고 20여분후 넓은 정상터에 올라서니 상백운대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상백운대에서는 내림길로 이어지고 칼바위구간을 지나면 나한대에 오르기 전 안부삼거리에 닿게된다
오늘은 이곳 안부삼거리에서 하산할 예정이어서 오른편 하산길로 내려서니 완만한 계곡길로 계속 내려서면 선녀탕입구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선녀탕 0.3k 라 하여 오랜만에 선녀탕 구경이나 할 요량으로 선녀탕으로 올라서니 과연 이곳이 선녀탕이구나 생각된다
하지만 선녀탕은 수량이 적어 얼핏 보면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수량이 많았을때 찾은 기억이 있어 감개가 무량하다
이후 다시 선녀탕입구로 되돌아 내려와 하산하면 자재암에 이르고 편안한 길로 주차장에 이르면서 오늘 산행이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