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6일 (구수산장-장군봉-724봉-구수산장)
완주에 위치한 기차산 장군봉은 산이름도 처음이요 등반도 처음이라 설레이는 심정으로 산으로 향했다
계절이 일러서인지 시간이 일러서인지 들머리에 있는 구수산장은 문이 굳게 닫힌채 나그네 걸음에 냉혹하기만 하다
얼마간 임도를 지나 군부대입구인듯한 곳에 이정표가 있는데 오늘 산행은 이 기점을 우측 숲쪽이 들머리요 좌측 포장길이 날머리이다
처음 얼마간 산죽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으며 얼마후 암릉길이 시작되는데 로프를 비롯해 간이철계단이 시설되어 크게 위험하진 않았다
정상까지 암릉길이 계속이어지는데 줄서서 올라서야하니 아마도 이래서 기차산이라 불리워지는가 생각된다
암릉길은 계속 이어지고 경사가 가파른 바위봉을 올라서면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에는 해발 738m 장군봉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다
하산길도 직벽을 이루는 암릉을 비롯하여 위험한구간이 있었으나 로프 및 철받침이 시설되어 있어 천천히 내려서면 큰 어려움은 없었고
기차산의 명소인 해골바위에 도착하니 그 괴이한 모양새에 감탄이 우러나왔다
해골바위 이후엔 완만하게 숲길이 이어지다가 임도를 만나면서 얼마후 들머리 지점에 닿아 원점회귀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