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장산 (상양명-구봉산-복두봉-동봉-운장산-서봉-피암목재)
2010년 6월 5,6일 토,일요일 무박산행 날씨 구름 많음
산행시간
03:45 상양명주차장
04:47 제2봉
05:00 제3봉
05:10 제4봉
05:30 제5봉
05:39 제6봉
06:55 구봉산정상/식사
09:15 복두봉
09:30 포장길
10:48 각우목재
12:13 상장봉(동봉)
12:39 운장대
13:03 칠성대(서봉)
14:16 피암목재
운장산은 진안과 완주 접경지역에 위치한 산으로 100대명산에 속해있어 한번 가야할 산중 한곳이었다
이번에 기회가 되었는데 구봉산과 연계해서 진행하므로 무더운 날씨에 쉽지않은 산행이 될듯 짐작되었다
다행히 무박산행이라 오전에 능선에 올라서면 조금 나을것 같은데 경험한 산이 아니라 어떤 변수가 있는 산행일지는 미지수였다
새벽녘 모두가 잠든시간에 주차장에 내려서서 산행채비 후에 산행을 시작한다
구봉산은 말 그대로 봉우리가 9개인 암봉이므로 오르내리는데 시간이 걸리고 더디기만 한 산행이 계속된다
능선에 오를때쯤 동녘이 밝아오니 요즘 날이 길어서 벌써 해가 떠오르녀나보다 조금 지나니 희미하게 주변을 살필수 있었다
왼편으로 암릉이 멋지게 펼쳐져 있었는데 아마 9봉이라 짐작하고 마침내 2봉 정상에 서니 해는 떠오르고 주변을보니 감탄이 일렁인다
멋진 암봉들이 솟아있는 저 멀리로 9봉 정상이 우뚝 솟아있었고 아랫편으로는 마을풍경이 아름답기만 했다
바위산이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때론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로프를 잡고 진행하기도 했다
6봉이후 7,8봉은 위험표지판과 함께 우회하라고 표시되어 있어 우회하여 철계단을 만나 오름길을 돌고돌아서면 마침내 9봉정상이다
9봉에서 식사를 한후 비교적 편안한 능선길로 복두봉까지 이르고 복두봉에서 뒤돌아보니 멀리 9봉이 시야에 들어왔다
다시 능선길을 진행하면 포장중인 고갯길을 만나 가로지르고 숲길로 무명봉을 넘어 다시 내려서면 이곳이 지도에 표기된 각우목재이다
날은 바람없이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기에 벌써 땀으로 흠뻑 젖어들어 바람이 드는곳이면 어김없이 쉬어 휴식을 취하곤 한다
각우목재에서 기나긴 오름길이 끝나면 지도에 동봉으로 표기된 상장봉에 올라서는데 여기에서 운장대와 서봉은 지척이었다
얼마후 비교적 밋밋한 운장대에 이르니 이곳이 오늘 산행의 최고정상이며 옆에 안테나가 세워져있었다
조금 휴식을 취한후 다시 서봉으로 오르는데 멋진 암릉으로 이룬 서봉의 자태가 아름답다
서봉에서 지나온 구간을 내다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곤 최종목적지인 피암목재로 하산을 시작했다
피암목재에 이르는 길은 수목이 울창했으며 조금 지칠만큼 오르내림이 많았기에 마치 지난날 백두대간을 진행하는 느낌이 들었다
마침내 피암목재에 내려서니 휴게소도 없는 썰렁한 주차장이 있었고 버스에 올라 아랫마을 내처사동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