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산/수도권

청계산

고려! 2011. 2. 10. 21:53

청계산 (과천매봉-절고개-이수봉-청계사)

 

2011년 2월 5일 토요일 날씨 흐림

 

청계산은 일반적으로 양재역방면에서 접근하여 원터골과 옛골로 오르내리는게 일반적이지만

가끔은 그 반대편을 이용하여 오르면 또다른 청계산의 멋을 접할수 있다

오늘은 반대편 과천청사에서 오를 예정이며 근 4년만인듯 하여 산행들머리도 가물가물하기만 했다

 

과천청사역에서 2번출구로 나와 청계산 방향으로 직진하다 끝에서 약간 좌측으로 굽어 굴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 얼마간 걷는다

도도를 따라 걷다가 왼쪽으로 마을로 들어가는 길로 조금 가면 매봉약수터 이정표를 만나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도로를 따라 걷다가 왼쪽으로 마을로 들어서는 길을 만나고 그 길로 조금 걸으면 첫번째 매봉약수터 이정목을 만난다 

마을에 세워진 매봉약수터 이정목을 만나면 방향따라 왼쪽으로 진행한다

첫번째 매봉약수터 이정목에서 조금 걸으면 두번째 이정목을 만나는데 에전에 오르던 길은 왼쪽인듯 짐작되나 오른쪽 매봉약수터로 오른다

오른쪽 주택공사장도 지나고 왼쪽 전원주택도 지나면 약수터로 오르는 청계산 들머리에 닿게되는데 나무의자와 안내판이 시설되어 있다

산길은 한눈에 봐도 눈길인 것을 알수있었고 나무의자에서 아이젠과 스패츠등으로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들머리에 있는 청계산 안내도

청계산 들머리 풍경

들머리에 세워진 이정목에는 매봉에 대한 안내는 없었고 약수터와 갈림길에 대한 안내가 씌여 있었다

다시 만난 이정목

드디어 매봉산 안내하는 이정목을 만난다

약수터에 세워진 정자와 운동시설

약수터에는 미약하게 물이 나오고 있었고 마시기 적합하다 표기되어 있어 시원하게 한모금 들이켰다

약수터 이후에는 가파른 경사로 오르며 이십여분후에 능선에 올라설수 있었으며 오른편 인덕원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류한다

 

능선에 서면 왼쪽에 보여지는 매봉까지는 멀지않았고 가파른 길로 조금 오르면 매봉 정상에 설수 있었다

매봉 정상은 새로 지어진 전망대시설이 지어져 있어 새로웠으며 가운데 정상을 알리는 표지석에는 청계산매봉이라 표기되어 있었다

명절연휴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오른편 과천청사에서 오르는 또다른 길이 있어 그 전에 올랐던 길이라 짐작한다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여 주변을 조망하기에 힘들었고 이수봉이 있는 주능선도 전혀 보여지질 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과천매봉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수봉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때는 점심시간이라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넉넉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식사후 다시 능선길로 진행하면 전형적인 육산의 형태로 등산로는 소나무나 참나무로 군락을 이룬 우거진 숲을 이루고 있었다

 

능선길을 얼마간 오르내리면 절고개에 이르기 전 넓은 공터에 헬기장을 만나는데 한쪽에선 시원한 막걸리도 팔고 있었다

헬기장에 세워진 이정목에는 응봉과 매봉을 함께 표기했는데 나 역시 예전에 응봉과 과천매봉을 동일한 봉우리로 알고 있었는데...

 

헬기장에서 조금 지나면 곧 청계사로 내려설수 있는 안부갈림길을 만나는데 한쪽에 이수봉은 직진하라는 이정목도 세워져 있다 

 

절고개에서 이수봉으로 직진하면 다시 이정목이 세워진 갈림길에 닿게되는데 오른편으로 내려가면 청계사요 왼쪽 오름길로 가야 이수봉이다

 

이후 가파른 길을 오르면 전망대를 만나는데 왼쪽으로 청계산의 최고의 절경을 이룬 망경대와 석기봉이 조망되어 잠시 감동의 시간을 가진다

전망대에서 휴식후 능선길로 조금 가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표가 세워져 있었고 한쪽에서 막걸리를 팔고 있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망경대와 매봉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길로 가야 이수봉과 국사봉을 만날수 있다 

이수봉 가는 중간에 만난 헬기장은 눈이 녹아 진흙길이었는데 오늘 날이 포근하여 눈이 녹아 오르는 등산로는 거의 진흙길이었다 

 

드디어 해발545m 이수봉에 올라서니 이미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었는데 북적이는게 싫어 이내 국사봉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다

원래는 절고개로 다시 되돌아 와서 청계사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오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길이 진흙길이라 코스를 급수정했다

 

국사봉으로 가는 중간지점에 청계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는데 진흙길과 눈길이 번갈아 있었고 갈림길에서 내려서는 길은 눈길이었다

갈림길에 세워진 이정목

하산길은 한동안 가파르게 경사길이라 아이젠을 신고도 위험스러웠으며 얼마후 임도에 내려서면서 펴안한 길이 이어진다

이때 내려선 임도는 좌우로 가로질러 가고있어 잠시 방황하다 오른쪽으로 진행하였으나 나중에 왼쪽으로 내려서는 길과 합류된다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내려서는데 깊게 쌓여진 등산로가 운치를 더하고 있었다

낙엽길이 끝나면 다시 눈길이 이어지는데 한순간 왼쪽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되고 이후 오른쪽으로 계곡을 끼고 계속 진행한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계곡을 끼고 편안하게 내려서면 얼마후 오른편으로 청계사 건물이 살짝 보이고 이후 청계사 아랫편 도로에 내려서게 되면서 산행이 마감된다

그런데 이 길이 지난날 국사봉에서 내려선 길이 아닌듯 하니 아마 중간에 오른편으로 가는 길이 또 있었으리라 짐작해 본다

사용한 등산장비를 정리한후 포장길을 따라 한동안 내려서는데 왼편 계곡가로 나무로 만든 산책로가 조성되고 있어 눈길이 갔다

주차장 마을버스 종점까지는 거리가 짧지 않았으며 30분마다 온다는 마을버스는 함흥차사인지라 불안한 마음에 구종점까지 걸어서 내려왔다

구종점에 이르니 그제서야 급하게 올라가는 10-1번 마을버스를 보았고 구종점에 정차한 10번 버스를 타고 인덕원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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