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불광사-족두리봉-향로봉-기자촌)
2011년 2월 4일 금요일 날씨 흐리고 안개
산행시간
10:35 북한산생태공원
10:46 불광사
11:04 하늘전망대
11:53 족두리봉/ 중간 점심
14:37 향로봉
15:19 불광공원 갈림길(불광공원2.1/비봉0.4)
16:04 기자촌 갈림길사거리(기자촌1.3/선림공원1.5/진관공원1.8)
16:16 마당바위
16:45 기자촌탐방센타
16:56 기자촌배수지앞
17:21 은평뉴타운
설날 연휴가 시작된지도 3일째 어제 설날까지 집안에서 뒹굴다보니 배에 기름이 끼는 느낌이 들어오고 소화도 안되는듯 답답한 일상이었다
해서 설 치르고 다음날인 오늘 무조건 무료한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산행을 진행했다
명절날 이래저래 오가는 차량이 많을 터이니 서울근교에 위치한 산을 골랐고 그중 북한산이 제일이라 생각하고 오늘 북한산을 진행한다
불광역에 내리니 일반 공휴일과 같이 연휴를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었고 일행들과 구기터널방향으로 걸었다
구기터널에 이르기 전 생태공원이라고 새로 조성된 둘레길과 함께 생긴 넓은 공원을 만나면 둘레길방향중 왼쪽 불광사쪽으로 오른다
불광사에 이르면 북한산둘레길 불광사 옆 북한산둘레길 9구간인 구름정원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산행이 시작되는 들머리이다
생태공원입구 둘레길 안내판
생태공원 불광사 방향 풍경
불광사 옆 북한산둘레길 9구간 구름정원길 입구
산행들머리에서 왼쪽 아파트 뒷편 윗쪽으로 산책길 같은 둘레길이 지나가며 완만한 경사를 조금씩 오르내리면 능선에 닿고 하늘전망대이다
몇년 전 홀로 북한산 종주산행때 하산한 바 있는 길로 샛길같은데 지금은 전망대로 막혀있는 상태이고 지난 추억을 잠깐 되돌아 본다
하늘전망대에서 능선을 돌아가는 둘레길
하늘전망대에서 능선옆으로 돌아 조금 진행하면 오른편으로 족두리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만나 족두리봉으로 향한다
족두리봉으로 향하다 만나는 바위봉인데 깎여진 삼각점이 세워져 있어 호기심을 일으킨다
이 작은 바위봉에서 조망하니 전방으로는 족두리봉이 우뚝 솟아있었고 뒤로는 독바위역과 불광동 일원이 멀리까지 내다 보여진다
바위봉이후 오름길로 얼마간 오르면 능선에 서고 오른쪽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합류되면서 얼마후 족두리봉이 눈에 들어왔다
족두리봉 정상에 세워진 안내판
그 전에는 족두리봉을 올라 반대편으로 릿찌하여 내려서곤 했었는데 위험해서인지 지금은 통제하여 대부분 왼쪽 우회길로 진행한다
족두리봉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역시 아름답기만 했고 멀리 향로봉이 우뚝 솟아있어 위엄스럽다
족두리봉에서 날개를 접은 새인데 얼핏 참새로 보여지나 그 크기가 참새는 아니었다
족두리봉 정상에 있는 바위
족두리봉에서 내려와 봉우리를 등산길은 왼쪽으로 우회하는데 그늘진 탓에 눈과 얼음이 얼어 아이젠을 차고 진행한다
뒤돌아 본 족두리봉
가까워진 향로봉 인근에서 넉넉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향로봉 오르기 전에 만나는 갈림길에 세워진 이정목
향로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보니 멀리 족두리봉에서 식사를 했던 철탑까지 길게 이어지는 능선이 내다보인다
향로봉도 사고가 많아 부분통제가 되고 있었고 암벽장비를 착용해야만 오를수 있는 구간이다
향로봉 풍경
향로봉 풍경
향로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구간 풍경인데 멀리 족두리봉이 우뚝 솟아있다
멀리 비봉이 보인다
향로봉을 지나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원래는 응봉능선을 내려서려 했었으나 불광공원능선을 진행한 기억이 없어 좌측으로 내려서기로 했다
갈림길에서 본 향로봉 입구
기자촌으로 내려서다 뒤돌아 본 향로봉
멋진 곡선을 이루고 있는 기암
오른쪽 응봉능선이 길게 늘어서 반긴다
하산길 오른편으로 보여지는 비봉과 사모바위가 흐릿하게 보여진다
하산길
하산길
뒤돌아 본 향로봉
하산하면서 왼편으로 다가오는 족두리봉
갈림길 사거리에서 기자촌공원으로 직진한다
기암
넓은 마당을 이룬 바위에 닿으니 감탄이 절로 난다
하산길은 그리 급하지도 않아 편안하게 진행한다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도 지난다
암릉이 끝나고 본격적인 숲길을 만나면서 오늘 산행도 끝에 이른다
기자촌탐방소를 나서면 둘레길을 만나는데 직진하여 뉴타운개발로 인해 내림길이 모호해진 탓에 좌측으로 얼마간 둘레길을 진행했다
기자촌탐방소에 세워진 안내도
기자촌배수지앞 안내판
둘레길로 진행하니 얼핏 중간에 탈출로가 보이질 않아 아파트 뒷편에 있는 소로를 이용 내려서니 뉴타운아파트내로 내려섰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는 명절연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고 그들의 안식처를 벗어나고자 발걸음을 제촉하며 산행을 마감한다
아파트에서 큰길로 나가면 불광역까지 오가는 7211번 버스로 불광역까지 이동하여 닭갈비로 뒷풀이를 하였으나
가격대비 양도 별로였으며 사리로 나온 시큼한 떡과 모른체하는 불친절에 기분만 상하여 모자란 양은 옆집 호프로 옮겨 위안을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