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과 정맥/한북정맥및 지맥

한북오두지맥 6구간 완결편 (경모공원-오두산통일전망대)

고려! 2011. 3. 21. 20:42

한북오두지맥 6구간 완결편 (경모공원-보현산-물류센타-오두산통일전망대)

 

2011년 3월 20일 일요일 날씨 비 온후 맑음

 

산행시간

10:34 경모공원 정류소

10:50 경모공원고개

11:00 보현산 무명봉/시산제및 식사

13:03 승공사격장입구

13:11 2포

13:13 4포

13:20 GS물류센타

14:00 99봉(삼각점)

14:20 성동사거리

15:02 옛골마을포장길

15:36 117봉초소

16:34 오두산통일전망대

 

기상청에서 예고한 바대로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더군다나 어제부터 낀 황사로 인해 황사비가 내린다 한다

하지만 오후에 비가 그친다하여 오늘 산행은 변함없이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작년말에 시작했던 한북오두지맥을 마감하는 날이며 또한 시산제를 지내고자 한날이기에 의미있는 하루이기도 했다

남들같이 서둘러 바삐걷지 못한지라 대부분 2구간 내지는 3구간만에 완주하는 구간을 6구간인 오늘에서야 마감하게 되었다

늘 넉넉한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인지라 뭐 새삼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지금에와선 이 거북이산행에 적응이 되어 버렸다

 

황사비가 내려지는 길을 일행을 태운 좌석버스는 거침없이 달려 한순간 경모공원앞에 도착하여 내려섰다

아직도 비는 그치질 않았으나 빗줄기는 조금 가늘어진듯 했었고 산행채비를 한후 보현산으로 찻길따라 거슬러 올라간다

 

경모공원앞 정류소

 

 

버스정류소에서 도로쪽으로 바라본 풍경 GS물류센타건물 뒷편으로 오두지맥능선이 보여진다

 

찻길따라 고개에 올라서 지난구간인 경모공원쪽 날머리를 바라본 풍경

 

이 포장길로 올라 왼편 숲길로 오늘 산행들머리가 시작된다

 

보현산에서 지낸 조촐한 시산제

 

숲길로 조금 올르면 무명봉에 올라서는데 누군가 보현산팻말을 붙혀놓았는데 실질적인 보현산은 오른편에 있다

 

보현산 무명봉에서 넉넉한 식사를 하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는데 소나무숲이 울창하여 기분이 좋았다

 

편안한 등산길

공장지대를 지난다

 

오른편으로 임진강이 조망되기 시작한다

 

숲길이 중단되고 임도에 내려서니 왼편 입구인듯한 곳에 승공사격장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표지판

 

임도를 따라 오르다보니 왼편으로 산줄기가 보여 왼편으로 내려서서 잠시 방황을 마치고 원지맥길에 복귀했다

 

원지맥길인 임도

 

전시물인 2포를 지나고

 

포장길을 건너 숲길로 가면 4포에 닿는다

 

4포

 

4포를 지나 숲길로 묘지를 지나니 왼편으로 도로가 보여지며 내려서니 출발점인 경모공원정문 부근이다

 

도로를 잠시 걷다고 오른쪽으로 우회전하여 물류센타주차장 옆 가파른 능선으로 올라선다

 

물류센타옆 능선

 

능선에 올라서서 뒤돌아보니 왼편 무명봉에서 지나온 지맥길이 훤히 내다보여진다 오른편 깎인 봉우리가 실질적인 보현산이다

 

공사로 인해 산이 깎여 칼등으로 아슬아슬하게 오르내려야 했다

 

오른편으로는 임진강과 그 너머 북녘땅이 가까이 조망되어 가슴이 뭉클해진다

 

삼각점이 있는 99봉에서는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좋아 잠시 주변풍경을 즐겼다

 

99봉 삼각점

 

임진강

 

오늘 산행 종착지인 오두산통일전망대가 많이 가까워졌다

 

성동사거리가 아래로 보여지는데 아래로 내려서서 사거리를 건너 지맥길이 이어진다

 

명품명품하다보니 명품장어도 출현하셨네

 

명품장어집 앞으로 가보니 지맥길은 끊겨 도로를 횡단하여야 한다

 

성동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 능선으로 올라 뒤돌아본 풍경

 

능선길에서 맛난 안주에 잠시 술한잔을 즐기고

 

한적한 능선길

 

능선을 내려서 포장길을 건너 옛골마을 왼쪽으로 절단면으로 능선에 올라서야 한다

 

한적한 숲길

 

다시 포장길을 가로질러 오르고

 

숲길을 지나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산길을 오르고

 

오르다 왼편으로 보니 건립중인 고려박물관이 보인다

 

폐타이어 계단을 올라서니 초소가 있는 117봉인데 건너편 통일전망대가 보이고 주변을 조망하기 좋았다

 

 

117봉에서 바라본 통일전망대

 

자유로와 임진강

 

 

오두지맥 완주기념으로 소나무도 기념식수했다

 

도로에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전망대까지 오른다

 

코앞으로 다가온 전망대

 

고가를 지나며 바라본 자유로

 

남으로 뻗어내리는 자유로

 

 오두산통일전망대 건너편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고려박물관이 완공단계에 있는듯 했다

 

 판문점 관련 영화였던 JSA를 캐릭터한 조각물이 전망대 안에 세워져 있었다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지나온 한북오두지맥 산줄기가 펼쳐져 있었다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되는 두물머리 풍경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되어 서해로 흘러간다

 

 통일전망대에서 파는 북한소주와 북한맥주

 

전망대 광장에 세워진 조만식선생님의 동상

 

이로써 한북오두지맥을 6구간만에 완주하게 되었다

다시 돌이켜보니 지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으며 한발한발 내딛어 밟아온 산줄기들의 온기가 느껴지는듯 했다

 넉넉하게 북한술로 뒷풀이를 하면서 자축하는 시간을 가진뒤 20분마다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사거리까지 이동하여 좌석버스에 올랐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차창밖으로 보여지는 통일전망대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작은 감동을 되씹어본다 아 넘지못하는 북녘산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