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서울대입구-칼바위-장군봉-깃대봉-정상-무너미삼거리-호수공원-서울대입구)
2011년 7월 30일 토요일 날씨 흐리고 습도 많음 산행인원은 본인외 1인
산행시간
10:00 서울대입구
11:00 칼바위
중간 점심
14:05 깃대봉
14:45 정상
15:21 무너미삼거리
16:10 4야영장
피서철을 맞아 휴가를 얻었으나 장마철도 지난 시즌인데 왠 비가 이리 무섭게 내리는지 중부지방 여기저기서 끔찍한 물난리에 우울하다
방안에 틀어박혀 구르기를 삼일 그리고 그 다음날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기에 옳다구나 하여 자리를 털고 약속된 삼성산으로 향했다
비로 인해 온 산은 푸른기가 가득하고 여기저기 넘치는 계곡물 흘러내리는 소리에 우울했었던 가슴이 확 트여지는걸 느낀다
산행코스는 삼성산 장군봉능선으로 정상까지 이르는 코스로 가히 삼성산의 종주코스라 해도 큰 무리가 없는 코스이다
도서관 뒷편으로 산들머리로 오름길이 시작되는데 불어오는 바람이 없어 높은 습도로 인해 땀이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능선에 이르기 전 두어번 숨을 고르고 전망이 좋은 첫번째 국기봉에 오르니 스치는 작은 바람이 불어와 행복함을 느낀다
국기봉 이후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다 칼바위에 가까울때쯤 다시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칼바위에 도착한다
칼바위를 우회하여 암릉으로 이루어진 장군봉을 지나 새바위를 거치면 제1야영장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여 내림길로 진행된다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갈림길을 두번 지난후 깃대봉에 닿게되는데 암릉이므로 새삼 한발한발 조심스럽게 올라선다
깃대봉에서는 전망이 좋아 서쪽으로 지나온 장군봉 능선이며 남쪽 정상부분과 동쪽 관악산과 북쪽으로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후 깃대봉을 내려서서 거북바위에 닿게되고 포장길로 오르면 높은 송신탑을 만나는데 이곳이 해발 481미터 삼성산 정상이다
삼성산에서 잠시 주변경관을 감상하고 다시 내림길로 거북바위에 이르고 오른쪽 나무계단으로 무너미삼거리로 향했다
계곡등산로는 울창한 숲과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 진행하는데 물가에 다가가 잠시 휴식하며 긴장을 식혀본다
적당한 휴식후 하산을 하여 무너미삼거리를 지나 얼마후 4야영장에 닿으니 오늘 산행도 종반부로 향하게 된다
이후 계곡을 끼고 내려서는 탐방로는 오고가는 인원이 너무 많았고 또 계곡에도 피서온 행락객들로 붐비니 정신도 없어 서둘러 내려선다
땀에 쩔은 옷을 갈아입고 서울대입구에 원점회귀하니 6시간 이상 걸린 산행이 마감된다
습한 더위로 인해 더 많은 땀과 힘이 들었던 산행이었다 오랜만에 삼성산 종주를 하여 한켠으로는 마음이 뿌듯하였고
개봉역 부근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으로 오늘 산행을 되돌아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데 아차... 오늘 무박산행이 있었네 서둘러 집으로....
첫번째 휴식한 장소
뒤돌아 본 풍경
앞을 보니 왼쪽 장군봉과 오른쪽 민주동산이 보인다
첫번째 국기봉에 오르고
돌산 갈림길 이정표
이 곳을 지나는 말로만 듣던 관악산 둘레길
계속 만나는 갈림길엔 이정표가 세워져 있었다
조금 낡은 이정표
전망이 좋은 바위능선에 올라서니 건너편 관악산이 바라보인다
곰바위 안내판
기암위에 화살표는 보기 안좋고...
예전에 돌산이라 불리었던 민주동산 요즘엔 또 호암산이라 불리는 것 같다
드디어 칼바위에 다가서고 그 옆에 위험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우회하여 뒤돌아 본 칼바위
뒤돌아 본 칼바위
새를 닮은 바위 새바위
멀리 송신탑이 세워진 삼성산 정상이 보인다
철쭉동산으로 내려서는 갈림길
깃대봉에 다가서면서
4야영장으로 내려서는 갈림길
깃대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조망해 본다
삼성산 깃대봉
깃대봉에서 바라본 삼성산 정상
깃대봉에서 바라본 관악산 정상
넓은 바윗터 이루어진 거북바위 또는 마당바위라고도 불리운다
거북바위 옆 무너미삼거리로 내려서는 갈림길
정상에서 바라본 깃대봉 부근 풍경
일전에 설치한 정상 표지판
하산길 계곡옆에 세워진 안내판
무너미삼거리
무너미삼거리 안내목
4야영장 갈림길
연주대로 오르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