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산/수도권

운길산

고려! 2011. 8. 8. 08:18

남양주시 운길산 (운길산역-수종사-운길산역)

2011년 8월 7일 일요일 날씨 맑음

 

남양주시에 위치한 운길산은 한북천마지맥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북한강변으로 우뚝 솟아있는 산이며 산중에 있는 수종사가 유명한 산이다

일전에 예봉산과 연계하여 여러번 등반한 바 있었기에 오늘 산행에 큰 설레임은 없었으나 일년에 한번쯤은 찾아도 좋은 산이라 생각되었다

 

용산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한시간 가량 이동하여 운길산역까지 이르니 한낮의 열기가 온몸으로 파고들어온다

오늘산행은 특별히 오후 2시부터 시작해야하니 점심시간이 마땅하질 않아 미리 한시간 일찍 도착하여 근처에서 요기할 생각이었다

역을 나와 도로가를 살피니 지난번 찾았던 장어집이 보여지고 그 윗편으로 식당이 보여 발길을 옮겨 순대국집으로 들어섰다  

구수한 국물의 순대국을 한사발 먹고나니 배는 불러오고 시원한 캔커피를 마시며 일행을 기다렸다

 

운길산역을 떠나 마을을 가로질러 계곡으로 접어들면 숲속에 자리잡은 음식점들이 보이고 그 옆으로 작은 도랑이 흐른다

도랑을 끼고 조금 더 오르면 오늘 산행의 들머리에 닿게되는데 개울을 건너는 다리 앞에 운길산 안내도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계곡을 끼고 오르는 등산로는 처음부터 가파르게 오름길인데다 바람도 없어 오르자마자 굵은 땀방울이 젖어 내려진다

오른편으로는 수종사로 가는 포장길이 따라오므로 가끔 수종사를 오가는 차량들이 소리를 내며 지나가곤 했다

한순간 계곡을 좌측으로 벗어나 능선에 올라서면 이정목이 서있었고 마침 수고했다는듯 산바람이 강하게 불어와 기분이 상쾌해 졌다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로 오르다 두번째 이정목을 만나는데 여기서 정상을 앞두고 우측 소로를 이용 수종사로 탈출하였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고 있는 수종사에 닿아 두물머리 조망도 해보고 사찰 여기저기 살핀후 보호수인 은행나무도 구경하였다

이후 수종사 일주문을 지나 포장길을 따르다가 오른편 계곡길로 내려서서 잠시 계곡가에 발을 담그며 편안한 휴식시간도 가졌다

  

 

운길산역에서 출발...

음식점이 있는 계곡가

들머리에 세워놓은 운길산지도

계곡을 벗어나 능선에 서면 만나는 첫번째 이정목

두번째 이정목을 만나 오른편 숲길로 수종사로 탈출했다

수종사 일주문이 보인다

일주문 옆에 운길샘터

운길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옆에 세워진 안내도

이정목도 세워져 있고

수종사 전경

수종사에서 바라본 두물머리 풍경

 

 

 

수종사에 있는 보호수 은행나무

계곡으로 내려서다 잠시 알바도 하고...쩝

뒷풀이로 요기했던 운길산역 근처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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