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7일 (남종보건소-해협산-정암산-귀여1리정류소)
퇴촌에 있는 해협산과 정암산은 많이 알려진 산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등반하게 되었다
들머리는 남종보건소 앞 오리교에서 시작되었는데 오르자마자 울창한 숲에 푸욱 안기게 된다
헌데 한순간 나타난 뱀을 일행이 잡아 잠시 시선을 집중시켰다 숲이 울창하니 뱀도 많으가 보다
잠시후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데 많은 양이 아니라 그냥 빗물에 젖어 진행했다
빗물에 젖은 숲길은 싱그러움이 듬뿍 묻어나지만 오늘 산행길이가 짧지않아 조금씩 지루해져갔다
특히 반복되는 오르내림길과 울창한 숲으로 단조로운 조망때문에 그러하였다
해협산과 정암산도 특별함없이 조망없는 봉우리일뿐이라 날머리로 내려섰을땐 마치 긴 터널을 지난듯 생각되었다
아무튼 하루종일 숲속에서 지냈던 초록빛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