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아카데미하우스-백련사-진달래능선-대동문-칼바위능선-아카데미하우스)
2010년 4월 17일 토요일 날씨 흐림
북한산은 이미 수없이 오른 산이지만 사실 오르고 또 올라도 워낙 산행코스가 많은지라 까먹고 또오르면 또 까먹고 그렇다
이번에는 봄철이라 모처럼 진달래꽃 구경차 진달래능선을 진행하려 그린파크호텔로 가려했는데 순간 햇갈려 아카데미하우스로 올랐다
하튼 영어는 햇갈려... 해서 어쩔수 없이 백련사탐방센타로 올라 진달래능선 중간에서 합류할수 밖에 없었다
백련사를 거쳐 진달래능선에 올라섰는데 아직 진달래는 꽃봉오리만 맺혀있고 꽃망울을 터트릴려면 한 보름은 있어야 될듯 싶었다
해서 큰 기대없이 능선을 진행해서 대동문을 거쳐 아쉬운 마음을 칼바위를 오르는 재미로 보상받고 좌측길로 아카데미하우스로 하산한다
하산길은 비교적 한가로운 길이기에 당시에는 우리들만의 세상이었고 중간에 생강나무꽃 군락지를 만나니 절로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