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종자산 (해뜨는마을-종자산-중3리마을회관)
2010년 5월 2일 일요일 날씨 맑음
산행시간
09:20 해뜨는마을
10:11 종자바위
11:18 종자산 정상
12:00 중3리 갈림길
13:13 중3리 마을회관
5월1일 토요일 국망봉휴양림에 도착하여 비박한후 다음날인 2일 일요일 주변에 있는 종자산으로 산행을 진행했다
종자산은 한탄강댐이 완성되면 사라지는 지점에 위치하여 먼 훗날에는 오늘 보고간 풍경하고는 많이 상이해지리라 짐작된다
해서 근처에 있는 마찬가지로 댐이 완성되면 사라지는 비둘기낭폭포도 함께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시간상 비둘기낭폭포는 포기했다
국망봉휴양림에서 차로 이동하니 적지않은 시간이 걸렸고 잠깐의 알바도 한후 목적지인 해뜨는마을에 도착하였다
마을주변은 한탄강과 종자산의 조합으로 인해 멋진 풍광을 이루고 있었는데 이 아름다운 곳이 사라진다니 괜히 우울해진다
작은 마을은 비교적 조용하기만 하고 개들만이 낮선사람을 경계하는지 짖어대고 곧 산길을 따라 산들머리로 향했다
해발 612미터 작은산이지만 산행거리가 짧아 처음부터 경사가 심하다
산길은 가파르게 오르고 등산로 주변에는 수목이 울창하였고 돌산임을 알리듯 바위들이 많았고 가끔 무너진 너덜지대도 만난다
작은 폭포를 지나 철계단을 오르면 오른편으로 물이 가냘프게 흘러내리는 동굴에 닿는데 동굴은 깊지않고 한쪽에 움막도 보인다
이후 암릉길이 많은데 위험하진 않아 천천히 올라 능선에 서니 아... 감탄소리가 절로 나오는 풍경에 이른다
마치 병풍처럼 솟아있는 바위능선이 앞에 펼쳐지는데 내가 서있는 바위능선역시 반대편에서 보면 이렇듯 멋지리라 짐작해본다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취한후 다시 정상으로 향하고 얼마후 삼각점과 정상석이 세워져있는 종자산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그리고 멀리 내다보여지는 삼형제봉과 지장봉능선이 펼쳐져 보여지고 반대편으로는 지나온 줄기와 한탄강이 내다보여진다
이후 능선길은 숲길과 바위능선이 섞여져 진행되고 이정표가 세워진 갈림길을 만나 오른편 중3리 방면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 처음은 상당히 가파르고 흙이 흘러내려 조심스럽고 얼마후 편안한 숲길을 만나면 편안한 길이 계속된다
작은 계곡을 만나고 드룹밭을 지나면 곧 마을이 보여지니 오늘 산행을 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