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 중원산 (중원리-중원폭포-중원산-용계골-용문사주차장)
2010년 7월 11일 일요일 날씨 맑음
산행시간 (총 산행소요시간 5시간 30분)
11:34 중원리주차장
11:53 중원폭포
12:05 중원산 갈림길
13:26 능선사거리
14:00 중원산/식사
16:08 용계골
17:00 용계골입구
경기 양평군에 속한 중원산은 이번이 세번째 탐방이다
오늘 산행까지 모두 여름시즌에 탐방한 바로 봐선 중원산은 여름산으로 유명하며 나 역시 그 유명세를 찾는 일반적인 산행을 따른것 같다
오늘 산행은 찌는듯한 더위를 감안하여 계곡으로 시작하여 계곡으로 끝을 맺고자 중원계곡으로 올라 용계계곡으로 내려설 예정이다
양평터미널에서 중원리까지 오가는 버스는 두시간여만에 오가고 있어 이미 줄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었고
콩나물시루인 버스에 이리저리 짓눌리어 끔찍한 시간이 얼마간 지속된 후에야 겨우 버스에서 탈출할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선 중원리 주차장에는 겹겹히 주차한 차량들 그리고 산행하는 등산객과 휴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계곡을 따라 시작되는 등산로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었고 얼마간 오르면 곧 시원한 폭포수 소리와 함께 중원폭포에 닿게된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후 폭포옆 새로 놓은듯한 나무계단을 올라 계곡따라 얼마간 진행하면 좌측으로 이정표가 있는 중원산 갈림길이다
좌측 오름길은 오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듯 등산로가 좁았으며 잡초도 무성하게 자라있었고 중간 너덜바위지대도 지나게 된다
중원산에 오르는 거리가 짧은 만큼 경사도가 심해 오르는데 많은 체력이 소모되었고 2시간여만에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능선에 올라서면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사거리인데 직진하면 바로 용계골로 내려설수 있으나 왼편 중원산으로 향한다
능선길은 암릉길로서 약간의 주의를 요하며 밧줄이 있는 한 바윗터에 올라서니 과연 전망이 좋은데 운무에 가려진 날씨가 한스럽다
이어 능선길로 30분간 걸으면 곧 넓은 헬기장이 있는 중원산 정상에 올라설수 있었다
넓은 중원산 정상터에는 중원산 정상석과 안내판 그리고 이정표가 두군데 세워져 있었는데 좌측길은 중원리로 우측길은 용계골로 내려선다
시간은 벌써 점심시간을 넘겨 정상에 자리잡고 넉넉한 점심시간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데 멀리 운무가 걷히고 닫히기를 거듭한다
식사후 용계골로 하산을 시작하는데 암릉길이 있어 조심스럽지만 다행히 로프가 있어 조금 편안하게 하산을 시작한다
숲속 능선길로 하산을 30여분간 진행하면 의자가 놓여져 있는 곳에 닿게되는데 길은 이정표로 오른쪽으로 표시돼 있다
오른편으로 로프를 잡고 급하게 경사면을 내려서면 계곡이 시작되는데 이곳이 용계골의 시작점이다
이후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지며 여기저기 작은 협곡이 합류되어 어느새 계곡은 맑은 계곡수로 넘쳐날듯 했다
더위를 식히고자 잠시 물놀이를 하며 휴식을 취하면서 내려서니 왼편에 민가를 만나면서 곧 용계골 입구에 내려설수 있었다
용계골에는 이미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었으며 마을길로 조금 걸어 용문사 주차장에 닿으면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