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도시도모도 (신도-모도-시도-신도)
2010년 9월 19일 일요일 날씨 흐리고 비 많음
어제 주말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지만 고향이 서울인지라 명절기간중 마땅히 갈곳 없는 나로서는 이 기회에 산행에 매진해본다
해서 일요일인 오늘 영종도 옆에 있는 신도와 시도,모도를 다녀올 예정이었다
버스는 영종대교를 지나 삼목선착장에 도착하였다 이쪽 서해안에 올때마다 그려지는 비슷한 바다풍경이 또 그려지고 있었고
버스에서 내려 뱃머리로 옮겨 주변 바다풍경에 열중하니 덜컹 움직이며 배는 신도를 향하여 출발한다
뱃길은 멀지않아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 신도선착장에 도착해버리고 다시 버스에 올라타서 신도와 시도를 거쳐 모도조각공원에 도착했다
조금 전부터 내려지는 비가 갑자기 폭우로 변하였고 입장료 천원을 받는 조각공원에 당도했어도 공원으로 나갈 엄두가 안났다
멀리서 보여지는 바다풍경과 조각들을 감상하다 다시 버스로 회군하여 시도에 도착 드라마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촬영지로 향했다
길은 포장길로 이어가다 마을을 지나 삼거리에 닿으면 왼편 풀하우스 셋트장으로 내려서고 비 때문인지 셋트장 입장료가 없었다
풀하우스 셋트장 앞으로는 수기해수욕장의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었고 이 해수욕장 한켠 나무아래에서 점심시간을 넉넉히 가졌다
폭우로 변한 비는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내려지고 있었고 바닷가 파도소리를 들으며 만찬을 즐기는 시간은 참으로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다시 바닷가를 따라 슬픈연가세트장에 도착하여 사진을 남긴후 신도를 향하여 뚝방길로 이동한다
뚝방길을 지나면 신도와 이어주는 연육교에 도착하는데 신도구봉산에 오르려니 배시간이 촉박하다
길 지나는 맘씨 좋은 화물차 짐칸에 올라타고 신도선착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겸 여행을 마감하게 된다
오늘은 멈추지 않고 쏟아져 내려지는 폭우 탓에 신도 구봉산과 신도의 여러광광지를 다녀오지 못하였기에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