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과 정맥/한북정맥및 지맥

한북정맥 8구간 (솔고개-39번국도)

고려! 2009. 8. 17. 18:17

한북정맥 8구간 (솔고개-노고산-매내미고개-숫돌고개-39번국도)

 

2009년 8월 15일 토요일(광복절) 날씨 맑음 최고기온 31도

 

산행시간 (총 산행소요시간 약 7시간)

10:18 솔고개

10:51 청룡사입구

11:42 노고산정상 헬기장/중간 식사

13:54 371지방도 (매내미고개)

15:03 숫돌고개

15:14 고양중교

16:21 농협대정문

17:23 39번국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오늘은 토요일이며 광복절이다

광복절... 이미 나의 기억속에서 조금 멀어져버린 기념일인듯... 그 예전에는 순국선열에 대한 뜻을 떠나 기념일을 기리곤 했었는데

아마도 나의 일상생활에서 공휴일이나 기념일이 특별한 날로 기억하지 못해서인듯 생각된다

 

어쨌든 오늘은 광복절이며 여름철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폭염주의보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발령된 상태이다

오늘 산행을 새벽부터 서두르지 않았던 이유는 아침9시에 갑자기 약속을 잡아놔서 그 약속때문에 조금은 여유롭게 집을 나섰다

불광역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약속장소엔 아는이 없어 바로 버스터미널로 옮겨 마침 대기중인 버스에 올라타고 솔고개로 향했다

매번 그랬지만 산성입구에 도착하기까지 버스는 만원이었고 난 다행히 앉았지만 여기저기 짜증섞인 소리가 버스안에 가득했다 

 

              

오늘따라 더딘 속도로 움직이던 버스가 드디어 솔고개에 도착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 남아있었는데 아마 송추까지 가는가보다

 

 솔고개에서 내려 잠시 산행채비를 한후 횡단보도를 건너 부대정문 오른편에 있는 포장길로 부대담장을 끼고 산행을 시작했다

 

선답자는 사거리 지나 전봇대 좌측능선으로 들머리를 잡았다고 했었는데 혹시나 싶어 포장길로 조금 더 진행하여 완만한 내림길로 가면

왼편으로 작은도랑을 끼고 뚜렷한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입구에 개발제한구역 표지석과 리본도 몇개 걸려있어 이 길이 들머리로 짐작된다  

 

등산로는 능선에 오를때까지 가파르게 때론 완만하게 이어지는데 한북정맥을 탄다는 산우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곧 혜어졌다 

가파른 오름길이 끝이나고 능선에 올라서니 오른편에서도 등산로가 올라오느데 어디서 시작되는지 잠깐 궁금해진다

 

능선길로 조금 오르면 곧 철망이 가로막힌 삼거리에 닿는데 왼편은 아마 선답자가 말한 마을입구 전봇대에서 올라온 길로 예상되며

여기서 한북정맥 우회길은 오른쪽길이며 선답자가 매달아놓은 표지기도 몇개 걸려있어 큰 어려움 없이 철조망을 왼편에 끼고 진행한다

 

철망을 끼고 진행하다보면 갑자기 철망 오른편으로 길이 뚜렷하고 리본도 세개 보여져 자칫 오른길로 접어들뻔 했으나 다행히 가늠해보았다

그 리본을 자세히 보면 정맥을 타는 산우님들이 걸어놓은 리본이 아니므로 후답자님들은 주의해야할듯 생각된다

잡목으로 길이 안보여서 그렇지만 철망을 끼고 계속 걸으면 곧바로 부대후문이 있는 청룡사입구인 임도로 내려서게 된다

 

 청룡사입구 부대후문에서 정맥길은 포장길을 가로질러 왼편으로 오르는데 입구에 표지기가 걸려있었고 다시 철조망을 끼고 오르게된다

 

 

 오름길 끝에 무명봉에 올라서니 이봉우리가 표기된 360봉으로 추정되며 한편에 돌기둥 시설물이 있었다

 

 360봉에서 조금 더 가면 철조망은 왼편아래로 꺾여 내려가 혜어지고 우거진 능선길을 완만하게 이어 진행한다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는 마루금

 

 숲길을 벗어나면 넓은 임도를 만나는데 노고산에 있는 부대까지 이어지는 군도로이며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한동안 이 길로 진행한다

 

 임도를 만나는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그대로 노출되고보니 아주 죽을맛이었다 멀리 노고산 정상이 조망되기 시작했다

길 왼편으로는 나무숲 사이로 북한산과 도봉산이 안개로 인해 뿌옇게 조망되었고 지나온 구간인 상장능선도 조망되었다

 

노고산 정상 부근 부대정문에 다가서니 부대 왼편으로 우회길이 있었는데 잡초도 많고 길이 비좁아 천천히 발을 옮겨갔다

부대를 우회하여 다시 마루금을 진행하니 전방에 첫번째 헬기장을 만나게 된다

 

 헬기장에서 북한산쪽 전망은 좋은데 문제는 희뿌연 가스가 문제였다

 상장능선도 길게 늘어서있었고

 

 헬기장에서 잠시 북한산방면을 조망해보다 다시 길을 떠나니 교통호인듯한 홈을 가로질러 하산길을 진행한다

 

 두번째 헬기장에 오르기 바로 전에 갈림길을 만나고 그 옆에는 삼하리로 내려서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두번째 헬기장에 올라섰다

 

 완만한 숲속길로 하산

 

 이정목

 

 세번째 헬기장

 

 밤골쪽 풍경

 

 돌무덤이 있는 343봉에 오르니 삼각점이 있었고 조금 내려서니 바윗터가 있는데 전망이 좋다

 

 343봉 삼각점

 

 전망좋은 바윗터

 

 바윗터에서 바라본 북한산 백운대

 

 바윗터에서 바라본 북한산 의상능선과 비봉능선

 

진행해야 할 8번철탑이 있는 한북정맥 마루금

 

 8번철탑

 

 갈림길을 만나면 이정목과 돌들이 둥그렇게 원을 그리고 놓여 있어 누군가 식사를 하기 좋은 장소인듯 했다

 

길은 사거리인데 왼쪽길은 효자비 오른길은 금바위저수지로 표시되어 있었지만 정작 가야할 마루금은 표시없는 직진길이었다

 

 경고문을 만나니 괜히 긴장되어진다 설마 이시간에 사격할라고? 하자마자 멀리서 총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어이쿠....

 

 이정표

 

 다시 만난 녹슬은 철조망을 왼쪽에 끼고 진행한다

 

 철조망끼고 앞으로 앞으로

 

 182고지가 얼마남지 않았는지 이정목에 표기되어 있었다

 

 9번 철탑도 만나고

 

 다시 가림길에서 182봉으로 진행한다

 

 182봉은 나무로 둘러쌓여있었으며 누군가 흙을 다듬었는지 정상터에는 풀이 없었고 한쪽에 부숴진 삼각점과 돌기둥이 보인다 

 

 부대에서 시설한 듯한 돌기둥

 

 부숴진 삼각점

 

 182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안부사거리에 닿는데 한쪽에 돌무덤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었고 정맥길은 안부를 가로질러 직진하여 오름길이다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르는 길을 옥녀봉으로 표기되어 있어 있었는데 지도에 표기된 204봉인듯 짐작된다

 

 옥녀봉에는 부대초소가 있어 선답자에게는 주의를 시켰다는데 오늘은 묵묵히 초소를 지키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어 무난히 하산길에 올랐다

하산길은 철조망을 왼쪽에 끼고 가파르게 내려서다가 다시 완만하게 내려서는데 전방에 넓은 임도를 만나게 된다

 

넓은 임도를 만나는데 철조망은 능선을 따르고 임도는 능선을 떠나 계속 아래로 내려서고 있어 잠시 방황하게 한다

갈팡질팡하다 철조망따라 희미하게 족적이 있어 혹시나 싶어 철조망따라 능선으로 조금 진행하니 숲이 막고 있어 되돌아 나와 임도를 따른다

 

 임도는 완만하게 내려서고 있었고 얼마후 선답자표지기가 보여지니 안심이되며 넉넉한 마음으로 숲속길을 진행한다

 

다시 만나는 무명봉의 헬기장

 

 삼각점도 있다

 

 헬기장에서 다시 숲길로 내려서는데 자동차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니 371번지방도로가 근처인듯 짐작되었다

 

 자동차들이 내달리는 4차선 371도로 절개지에서 길이 뚜렷한 왼쪽 사면길로 내려섰다

 

 잘 정돈된 묘지를 지나고 천막을 우회하는 길 따라 내려서니 곧 고개에 내려서고 건너편 도로가에 울넘어집이 눈에 들어온다

 지도에 표기된 매내미고개는 의정부쪽으로 조금 더 가야하지만 어떤 지도에는 이곳이 매내미고개라 표기된바 있었다

 

 371번지방도로 고개

 

 도로를 건너면 울넘어집을 만나고 그 뒷편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정맥길이었다

잠깐 도로를 따라 산들머리로 다가서는데 음식점 안에서는 구수한 냄새와 함께 만찬을 즐기며 떠들어대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산들머리에 세워진 약사사 간판

 

 숲속길은 완만하게 오르며 등산로는 산책로로 잘 정비되어 있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이 있었지만 군시설은 보이질 않았다

 

 산책로 한켠에는 나무의자와 운동기구들이 시설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라 유혹하는듯 했다

 

 안내도

 

 운동시설

 

 갈림길인지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마루금은 그냥 등산로 따라 이동한다

 

 길옆 정자에서 잠시 쉬어간다

 

 갈림길을 만나면 오른쪽 삼송역방향이 마루금이다

 

 다시 무명봉을 오르기전에 갈림길을 만나는데 무명봉에 오르는길과 우회로이므로 나중 다시 합류된다

 

 정자와 운동시설

 

 중간쯤 지날때 만난 안내도

 

 다시 갈림길에 닿으면 삼송역방향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우거진숲속에는 오가는 이 없어 오로지 혼자이다보니 의자에 잠시 앉아있었는데 땀냄새로 절여진 몸을 잠시 숲내음에 식히고자 홀딱...

 

 산책로의 막바지에 있는 2층정자에 닿으면서 갈림길을 만나면 마루금은 오른편으로 내려서는데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매달려있다 

 

 숲길을 벗어나면서 농로인듯한 포장길이 보인다

 

 포장길을 가로질러 오르면

 

 민가에 내려섰다가 다시 민가 뒷편 숲길로 올라섰다

 

 숲길에는 선답자들 표지기가 매달려있어 얼마간 진행하면 자동차 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오기 시작한다

 

자동차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1번국도에 내려서게 되는데 이곳이 숫돌고개이다

숫돌고개는 오가는 차량들이 줄을이어 지나고 있었고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 건너편에는 부대정문이 보여지는데

원정맥길은 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부대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해야하며 선답자는 여기서 잠시 알바까지 했다고 한다

 

 숫돌고개를 횡단보도로 건너 부대정문 왼편으로 간다

 

 부대정문 옆으로는 마을진입로인 포장길이 있었는데 그 입구에 우회로까지 그려진 등산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그 베려심이 고마웠다

 

 우회로 안내판인데 만약 이 안내판대로 길을 잡지 못하면 그냥 고양중학교 교내로 들어가 식당옆으로 진입해도 무방하다

 

 포장길 왼쪽 민가 벽에 세워진 이정표

 

 민가옆에 세워진이정표 따라 진행하다 오른편 골목 끝에 있는 민가의 개소리를 끝으로 마을을 벗어나 잠시 밭고랑고개를 넘어섰다

 

 밭고랑길을 조금 걸으면 오른편으로 부대담벼락이 보여지고 뚜렷한 표시가 없어 잠시 가늠해보다가 좋은길로 왼편 공터쪽으로 내려섰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가늠해보아도 희미하게라도 있는 족적조차 보여지질 않으니 할수없이 공터로 내려섰는데

멀리 고양중학교인듯한 건물이 보여지면서 학교후문을 만나니 옳다구나 싶어 후문을 살짝 돌아 교내로 들어섰다

 

 고양중학교 건물중 식당으로 짐작되는 건물이 빨간지붕이 눈에 띤다

 

닫혀진 후문은 오른쪽으로 살짝 돌아 들어갈수 있었다

교내로 들어서서 오른편 숲으로 다가서니 도랑을 건너 숲속 오름길이 보여지며 이곳을 통해 원정맥길까지 올라서야 한다

 

산책을 많이 하는듯 길은 뚜렷하게 열리고 있었는데 가끔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에는 원정맥길이 숫돌고개에서 부대쪽을 가로지르고 있으니 가급적 오른편능선쪽으로 붙는길을 선택해서 진행하면 큰 무리없었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다가 구비구비 돌아가기도 하는 등산로

 

얼마후 능선에 올라서면서 원정맥길로 복귀되었으며 오른쪽으로 부대가 보여지며 철조망이 조금 떨어진채 능선따라 함께 진행된다

왼쪽에서도 철조망을 만나는데 이 철조망은 무슨 철조망인고? 아무튼 철조망을 왼쪽에 끼고 진행한다... 땅따먹기도 아니고 원....

 

 봉우리도 아닌듯 한데 삼각점이 있었다

 

 사격시 올리는 깃발... 이크 또 사격하는건 아니겠지? 아이러니하게 반대편으로만 사격시 위험하니 우회하라는 안내판이 걸려있었다

 

 등산로 한가운데 버려진듯한 바위가 주변숲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듯 생각되었다

 

 등산로는 아주 편안한 숲길이 이어졌다

 

 13번 철탑을 지난다

 

13번 철탑을 지나니 붉은통들이 두줄로 나란히 줄지어 세워놓았는데

주변숲은 벗겨져 황토가 벌겋게 드러나 있었고 오른쪽은 네모반듯하게 파여 있었는데 어떤 공사인지 잠시 호기심이 일렁인다

 

 오른편 반듯하게 네모로 파혜쳐져 있었다 에휴 이곳 마루금도 어떤 시련이 닥치고 있구나 생각되었다

 

 다시 철조망을 왼편에 끼고 진행한다

 

 갈림길에서 왼쪽은 내림길이라 무심코 오른편 능선길로 접어들었는데 혹시나 싶어 잘 살피니 마침 표지기가 보인다

 

 이후 능선길에 오르면 오른으로 만나는 철조망을 끼고 진행하는데 이 철조망이 뉴cc철조망인듯 철망 너머로 골프치는 모습이 보인다

 

 철망너머로 보이는 뉴cc

 

왼쪽 농협대와 오른쪽 뉴cc가 합작으로 만들어낸 철조망이 아름다운 숲을 어지럽히며 악랄하게 얽혀있어 눈쌀이 절로 찌푸러졌다

선답자는 철조망을 왼편으로 내려가다 우회하여 넘었다고 했는데 잘 보니 누군가 철망을 뚫어 길을 내었기에 통쾌하게 철망을 넘었다

 

 등로옆에 박혀있는 삼각점

 

 이후 등산로는 농협대 안쪽능선으로 이어가며 골프장 철망을 오른쪽에 끼고 진행하는데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기분이 절로 흥겹다

 

 아름다운 숲속 등산로

 

 보도블럭이 깔려져 있는 등산로

 

 교육연구원인듯한 건물을 만나게되면 오른편으로 등산로가 이어가는데 사실 이곳쯤에서 농협대정문으로 내려서는 편이 빠를뻔 했다

 

 청솔모가 눈치보다 얼른 나무위로 도망간다

 

농협대 담장을 만나면서 등산로는 왼쪽으로 꺾어져 내려서며 후문을 만나는데 굳게 잠겨있었고 후문 너머에는 포장길 옆에 노점이 보인다

2차선 포장길에는 차량들이 곧잘 지나가기에 담을 넘어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정문으로 걷기로 하고 길을 따라 정문으로 향했다

 

 교내에는 안내판이 없었으며 휴강중인지라 오가는 사람도 보이질 않아 그냥 길따라 뚜벅뚜벅 걸으니 갈증이 솟는다

 

 길은 오른편 담장과 멀어지고 오로지 감각으로 정문으로 향했다

 

 드디어 농협대 본건물을 만나니 화장실에서 땀이라도 씻으려 했더니만 꼭꼭 잠겨져 있었다

 

 본관 앞으로 난 포장길로 터벅터벅 걸어나오니 멀리 정문이 보여지고 정문에는 경비 한분만이 자리하고 있다...

 

농협대 정문 앞으로는 2차선 도로로 차량들이 오가고 있었고 원정맥길은 도로 건너 한양cc를 가로질러 가니 할수없이 포장길따라 진행한다

 

 농협대에서 포장길따라 오른편으로 걷는데 길 왼편으로는 골프장 오른편으로는 농협대를 끼고 걷게된다

 

얼마후 좋은절입구를 만나면 한양cc가 끝이나기에 조금이라도 산길을 걷고자 좋은절방향으로 왼쪽길로 들어섰는데 아니다 싶어 되돌아왔다

 

 

 

 1번 마을버스 정류소도 만난다

 

 정류소 풍경

 

 허브랜드 풍경

 

 대천낚시터에는 강태공들이 평온하게 낚시를 즐기고 있었는데 혹시라도 싶어 세면할 물을 찾았지만 보여지질 않는다

 

 말농장

 

 포장길 왼편으로는 골프장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서삼릉보리밥집을 만나 앞마당 의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잠시 화장실에서 땀도 씻어내었다

 

 한국스카우트 훈련원도 지난다

 

 포장길옆으로 31번 철탑이 높게 세워져 있었으며 그 뒷편으로 멀리 외곽순환도로 고가가 보여진다

 

포장길 오른편으로 서삼릉청국장집을 만나면서 삼거리에 닿게되는데 혹시나 싶어 왼쪽 원정맥길로 접어들어보니 숲으로 표지기가 보인다

옳다구나 싶어 지루했던 포장길을 벗어나고자 바로 숲길로 들어섰는데 오가는 이 오래된듯 거미줄이 겹겹이고 잡목에 쓰레기, 날파리까지...

 

청국장집에서 왼쪽길로 접어드는 길목인데 이 길 좌우측이 원정맥길이었고 오른편숲으로 표지기가 두개 매달려 있다

 

 삼거리에서 바라본 청국장집 풍경

어이쿠 길을 잘못 들었다 생각되었지만 그대로 진행하여 숲을 서둘러 벗어나니 곧 좁은 포장길로 내려설수 있었다

포장길 건너편에는 공장인듯한 건물이 버티고 있어 원정맥길을 진행하기란 불가하였고 포장길 따라 오른편으로 내려서니 가게가 있다

이 가게 옆으로는 아까 진행해온 포장길이 이어져와 합류되어 외곽순환도로쪽으로 이어진다

 

숲을 벗어나 포장길에 내려서서 오른편으로 바라본 풍경인데 사거리에 있는 민가는 가게다

 

 가게가 있는 사거리에서 외곽순환도로쪽을 바라본 풍경

 

 외곽도로를 가로지르는 굴다리를 지난다

 

 굴다리를 지나 조금 걸으면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39번국도에 닿게된다

 

39번국도에는 많은 차량들이 오가고 있었으며 마땅히 건널 길목이 보여지질 않는다

길을 가로지를까 생각도 했지만 중앙분리대가 쳐져 있었으며 버스정류소를 찾을겸 왼쪽 굴다리를 지나 걸어내려갔다

 

 39번국도에서 왼편 고양시방향의 풍경

 

 

 

 

조금 걷다보니 삼거리에 이르고 왼쪽은 원당역으로 가는길이며 오른쪽길은 주공단지로 가는 길인데 건너편에 버스정류소가 보인다

버스정류소에 닿으니 550,850 두대만이 지나는듯 하는데 멀리 지선버스가 오른편으로 휘어져 들어가니 그곳까지 걸어갔다

버스정류소 명은 주공2단지이며 정류소에 닿기전에 옷도 갈아입고 아직도 시원한 캔맥주도 한잔 들이키며 더위를 식혔다

85-1을 기다리는데 30여분이 지나도 안나타나 버스회사로 전화걸어 한바탕 쓴소리도 내뱉고나서 다른 버스로 화정역까지 이동한다

조금 기다리니 85번이 다가와 승차하니 조금 전 화풀이한 버스관계자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어온다 이게 다 피서차량탓일진데...

구비구비 돌고돌아 겨우 김포공항에 와서 집에 오는 버스편으로 갈아타니 시간도 늦어져선지 눈꺼플이 무거워진다.. 오늘 대단한 하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