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 (대교아파트-임꺽정봉-상투봉-상봉-산북동)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12:08 대교아파트
12:28 약수터/중간 점심
14:24 임꺽정봉
15:23 상투봉
15:47 상봉
16:49 샘내정류소
양주 불곡산은 소요산까지 가는 전철화로 인해 접근하기 용이해진 산중 한 곳이며 이미 여러번 등반한 바 있어 잘 알고있는 산이다
오늘은 일반적으로 대교아파트로 올라 능선 반대편인 산북동으로 하산할 예정이며 산북동코스는 처음 진행하므로 조금 설레기도 했다
양주역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대교아파트에 내려서니 어느덧 점심시간에 이르니 하산하는 등산객들이 우르르 몰려 내려온다
힐끔힐끔 쳐다보는 눈치가 이제 올라가서 언제 내려오냐 하는 그런 투였지만 자고로 근교산행은 이렇듯 여유롭게 오르는 맛도 있는 법
남이야 뭐라든 슬슬 오르기 시작했다 약한 경사로 약수터까지 오르고 약수터 이후론 급한 경사길로 이어져 능선까지 이른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가야하지만 주변을 조망할려고 왼쪽으로 오르니 사방팔방이 시원스럽게 눈에 들어왔다
마침 바람도 막아주는 바윗터에서 넉넉한 점심시간을 가지며 한동안 휴식까지 취했다
건너편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바윗터는 예전에는 로프를 타고 스릴을 느끼곤 했는데 지금 보니 나무계단이 놓여져 있었다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힘 안들이고 불곡산의 첫번째 봉우리인 임꺽정봉에 오를수 있었다
임꺽정봉에서 내려서다가 오른편능선으로 내려서면 복주머니 바위를 비롯하여 여러 암릉이 있는 능선길이 있으며
직진하여 내려서서 오르면 거기가 불곡산 두번째봉우리인 상투봉이다
상투봉 가까이에 오르면서 오른편 우회길 외에 직진하면 암릉길이 이어지는데 위험하지 않으면서 멋진 암릉을 즐길수 있었다
상투봉을 지나면서 보루성이라는 팻말이 보여지는데 아마 그 옛날 이 자연성을 둘러싸고 한바탕 전쟁을 벌였다보다 상상해 본다
상투봉이후 다시 내려서서 오르면 불곡산의 정상인 상봉에 올라서게 된다
상봉 역시 바위봉이라 조심스럽게 오르내리고 잠시 휴식후 내려서면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능선길에서 여러 갈림길을 만나고 왼쪽산북동이 표기된 이정표에 닿으면 산북동 방향으로 하산길에 들어선다
하산길은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갈림길도 만나곤 하는데 가급적 큰길로 내려서면 큰 무리없이 마을에 닿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