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7구간 (삿갓골재~육십령)
2006년 11월 18일,19일 (토,일요일 무박2일)
총 산행거리 약 15.9 km
황점마을(3.4k)-삿갓골재 대피소(2.9k)-월성재(1.1k)-남덕유산갈림길((0.3k)남덕유산)(1.2k)-서봉(7.3k)-육십령
03:53 황점마을
05:20 삿갓재대피소
06:08 삿갓봉
07:05 월성재
09:04 남덕유산
09:58 장수덕유산 서봉
11:03 헬기장
11:09 삼거리
12:26 할미봉
13:15 육십령
산행종료
총 산행시간 9시간 22분
이하 산행후기..............
백두대간 7구간부터는 덕유산군이다
원래 육십령부터 동업령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시기가 산불예방시기인지라 불가피하게 변경됐다
도심과는 달리 벌써 겨울이 깃들고 있는 산하에는 내려진 눈도 볼수 있듯 겨울이 와 있었다
사람들 복장도 이미 방풍방한복으로 중무장하고 있어 바로 한달 전 모습들과는 많이 변해있었다
조용히 시작한 산행은 종일 남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게 진행되었다
특히 남덕유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산하는 대단하고도 대단하였다
멋있는 암봉들 그리고 한때 시원스럽게 펼쳐진 초목들.......
다시 지그시 눈 감아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련다
03:53
황점마을의 밤은 깊어만 가고 풀벌레도 겨울잠에 들어 오로지 적막 적막으로 뒤덮힌 작은 마을을 지난다
04:04
어둠을 뚫고 조금 오르려니 오늘 오르는 코스의 약도가 그려진 안내판을 만난다
04:20
05:23
적막한 삿갓재대피소를 지나 조금 오르니 산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만난다
06:08
마침내 오늘 첫번째 봉우리 어둠이 깔린 삿갓봉에 다다른다
06:20
07:03
서서히 장막이 걷히면서 멀리 남덕유산의 자태가 보여진다
07:05
월성재 안부사거리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 식사하기에 아주 적절하다
당일로 남덕유산 코스로 올때는 이 갈림길로 오르내리게 된다
08:18
찾아온 겨울이 무색할 정도로 푸르름을 간직한 산죽들로 인해 메마른 가슴이 일렁인다
08:28
남덕유산 정상에 다가설수록 산아래 풍경은 그 경치가 더해만가고
언뜻 시선이 머문곳에는 고사목 몇구르가 멋진 풍경에 동참하고 있었다
08:42
덕유산 능선들의 아름다운 모습들....
08:50
올해 첫눈을 남덕유산에서 밟는 행운을 얻는다
08:52
지나온 삿갓봉과 멀리 덕유산 정상을 비롯한 백두대간길이 아름답게 펼쳐져있다
08:57
09:04
드디어 남덕유산 정상에 오른다 아.........정말 아름답고 감격스럽다
09:06
09:07
남덕유산 정상에서 바라 본 영각사 방면 바위능선
09:07
저 멋진 암봉들 위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보니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 꾹 참었었다
09:08
삿갓봉과 능선 그리고 덕유산 정상이 보인다
09:11
오늘 진행해야하는 백두대간길이다 가까이 할미봉과 멀리 보여지는 능선은 깃대봉과 백운산능선이다
09:12
09:27
낙옆이 깊게 쌓인 등산로 양옆으로 산죽들이 푸르게 피어 있다
09:46
서봉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는 등산객들의 안전과 자연보호를 위하여 철계단이 놓여져 있었다
09:52
서봉 정상에 암봉들과 산아래 경치들...
09:55
서봉의 아름다운 암봉들... 직접 눈으로 보면 더 아름다운데...
09:56
서봉 정상에 서니 지난날 진행했던 백운산 그리고 구름에 쌓인 지리산 천왕봉까지 보인다
09:57
09:58
09:59
10:16
10:17
서봉을 지나 하산길에 바라본 서봉과 그 능선
10:17
서봉 하산길에서 바라본 남덕유산
10:17
10:21
10:22
10:27
10:28
10:30
10:32
10:46
11:08
교육원 갈림길인데 이곳에서 무심코 좌측 길로 들어 약간의 알바를 하고 말았다
11:32
오늘 구간에 애메한 갈림길이 몇곳 있는데 이곳 또한 애메하여 좌측으로도 길이 닦여 있었다
하지만 대간길은 우측 넓은길이다
12:09
할미봉 근처에서 뒤돌아본 서봉과 남덕유산 능선
12:24
12:27
12:33
대간길 우측으로 대포바위라고 있었지만 직접 가보진 못하고 이렇게 멀리 사진으로 남겨야했다
12:33
12:41
할미봉 정상의 기암괴석들
12:42
13:07
하산하여 육십령고개에 다다를쯤 좌측으로 노랗게 물든 낙엽송들이 아름답게 늘어서서 있었다
13:15
드디어 한적한 포장도로인 육십령고개에 도착했다
여유롭게 진행한 산행이었던지라 예상밖으로 시간이 소비되어 거의 열시간이 걸리고 말았다
하지만 남덕유산의 그 아름다움을 만끽함으로 추호의 불만이 없었던 산행이었다
조금 아쉬움은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시기적으로 모호했던지라
가을이나 겨울에 볼수있는 진정 남덕유산의 절정을 느끼지 못했던 점이었다
하지만 다음구간 덕유산군에서는 날도 12월이니 꼭 그 아쉬움을 풀리라 생각하며 휴게소로 걷는다
차가운 물줄기에 임시적으로 손발을 닦고 간단히 뒷풀이로 목을 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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