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과 정맥/한남정맥및 지맥

한남정맥 4-2구간

고려! 2006. 10. 2. 20:12

한남정맥 4-2구간  (백운공원~하우고개)

 

2006년 9월 30일 토요일

 

총 산행거리 13.5km

 

백운공원(2.7k)-46번도로(1.14k)-만월산(1.43k)-만월터널(1.78k)-철마산(2.89k)-비루고개(2.47k)-와우고개(1.35k)-하우고개

 

11:31  백운공원

12:11  대왕G&p 야적장

12:22  46번국도

12:33  나무계단

12:47  만월산 정상및 팔각정

12:54  송신탑

13:03  간석동도로

13:19  만월터널

13:46  시멘트도로

14:17  철마산 202봉

14:32  187봉

14:58  4거리 안부

15:10  부대철망(우회길) 

15:26  4차선도로 만수동길

15:37  이가백숙 버드나무 지하통로

15:48  불심성사 표지석

15:55  유격장 입구

15:59  시멘트도로

16:22  208봉

16:32  전진아파트 와우고개

16:53  소래산 갈림길

17:05  하우고개 

 

이상 총 산행 소요시간 : 5시간 34분

 

이하 산행후기......

 

오늘부터 추석명절 연휴가 시작되었다 물론 정석으로는 10월 5일부터 시작되지만

2,4일이 징검다리 근무날인지라 여건이 되면 최고 9일간의 긴 연휴가 시작된다

추석명절이라.... 명절이라해도 뭐 그리 특별할건 없을지라도 

마음이나마 이렇게 편안하면 그만인걸....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여기저기서 명산 산행공지가 올라온다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곳은 많다는 말 새삼 떠올리며

난 한남정맥을 시간되는대로 하루라도 더 다녀올 계획이다

 

오늘 원래 정맥구간은 장명이고개에서 부터 비루고개까지 이어지는 4구간코스인데

지난번 산행때 둘로 나누어 4-1구간으로 장명이고개에서 백운공원까지 마쳤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나머지 구간 백운공원에서 비루고개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만약 시간이 된다면 하우고개나 여우고개까지 진행할 생각도 있었다

 

아무튼 주말 아침 식사늘 마치고 여유롭게 출발길에 올랐다  아직 한낮의 온도는 여름을 방불케 했다

 

11:31 

지난 구간때 하산하는 정맥길이다 난 우측 도서관쪽 공원길로 하산했었다

백운공원 입구 3거리

 

11:37

십정과선교.... 아래로는 경인선 전철이 다닌다 건너편 좌측으로 정맥길이 시작되었다 

 

산행초입이다.......아주 작은 산이 정맥길을 이어주었다

산마루에 올라서서 가야할 정맥길을 보며 우측으로는 송신탑이 서있었다.....

 

11:50 

산불감시초소와 그 뒤로 보여지는 넓은 공터.. 

산은 비록 낮았지만 어디 공원처럼 나무들도 심은듯하고 가꾸어진 공원을 이루고 있었다 

 

11:57

무명봉인데 여기가 지도에 표기된 97봉인듯 했다

 철조망 터진 곳...정녕 이 철조망을 통과해야만 한단 말인가?

희미한 정맥길을 더듬으며 정글속을 한발한발 옮겨가다보면 앞에 마을과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12:12

역시 제대로 된 길은 없었다 나 역시 선답자와 마찬가지로 약간 헤매다 나무사다리를 찾아 내려왔다 

 

12:22

약간의 알바 약간의 헤매임이 있었지만 난 기특하게 다시 선답자의 흔적을 쫓아왔다 

팬더아파트 옆 산 초입에는 여자아이 둘이 놀이하며 뛰어놀고 있었다 

 

12:33

선답자가 이른 나무계단이다 

계단을 어느정도 오르노라면 이렇듯 커다란 바위가 우두커니 길을 지켜보고 있다 

 

12:44

이제 드디어 만월산 정상에 닿는다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어설프게나마 이 곳서 셀프카메라에 몸을 담았다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면 팔각정이 있는데 어르신 세분이 여담을 즐기고 있었다

 

12:52

멀리 산불감시초소와 한국방송 송신탑이 우뚝 서있다  언덕 너머 비교적 순탄한 등산로를 하산해야 한다

 

13:03

산을 하산하니 간석동 도로가 가로질러있었다 이 도로는 언덕너머 부평농장이라 일컫는 공장지대를 지나 백운역쪽으로 이어간다 정맥길은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다 지하도를 건너 반대편으로 이어졌다

 

건너편 도로 우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하지만 선답자들은 이 능선은 그냥 지나치는듯 올라보면 길이 희미해져가다 이내 사라져 버려서 알바를 하기 쉽상이다 나 역시 길을 찾으려했으나 역시 헤매이다 결국 산마루에 올라서니 옆길에 표지기 리본을 보고서야 알바 한걸 알았다

내친김에 다시 되돌아 짚어 내려가보니 내가 오른 언덕 너머 공장지대에서 오르는 길이 따로 있었다

 

13:19 

언덕을 올라 헤매이기 바로 전 깎아진 절개면에서 만수터널을 보면서... 

헤매다가 겨우 오름길을 찾아 올랐으나 역시 이 길은 의미없는 소로일뿐이었다

길이 난걸 보면 어쩌면 나와 같이 헤매인 사람들이 오른길이리라 생각되었다

 

바로 이 곳이 되짚어 내려간 정맥길 초입이다 언덕 너머 공장지대 안쪽에 위치한 소로길인듯 하다 

 

13:46

소로길을 올라오면 산마루쯤에 공원묘지 포장도로가 능선으로 빙 둘러있었다 

 

13:54

포장도로를 오르다 우측으로 산길로 접어드는 곳이 있는데 정맥길은 이 산길로 이어졌다

 

14:10 

의자와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이 곳에 앉아 점심을 먹는다

아래로는 공원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추석명절을 맞아 찾아온 성묘객들이 적지 않다 

 

14:17

세번째 철마산이라 불리는 202봉에 도착한다

페초소와 어설프나마 이정목이 철마산 정상을 알리고 있어 그냥 지나치다 겨우 알아보았다

 

14:32 

다시 본격적으로 산행길이 시작되었고 이 곳은 187봉인데 어떤 표식 없이 나무에 폐타이어가 걸려있다

이 삼거리에서 선답자의 자료를 잘못 이해하는 탓에 한동안 알바를 했다

좌측길이라 표기되어 좌측으로 내려갔는데... 실은 쪼금 더 가면 표지기와 함께 좌측길이 또 있었다  

 

14:58

시간차이가 벌어진건 아까 187봉에서 알바를 한탓이다 이 4거리 안부에서는 직진하여 진행한다 

군사도로인듯 임도를 만나 진행하면 곧 부대후문을 만나게 된다 

부대 후문을 만나 철조망따라 진행하게 되면 숲길 갈림길에 닿는다 이곳에서 더 진행이 불가하다

 

15:14 

숲길 우회로는 아래 송전탑으로 이어져 하산한다

 

송전탑 좌측으로 보면 하산길이 보이는데 이곳이 정맥길 우회길이다

 

15:26

하산이 완료되면 만수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마루에 닿는데

우측으로 가면 만수동이고 도로 좌측으로해서 비루고개 방향으로 정맥길 우회로가 이어졌다

 

차도에 이르기 전에 선답자가 말한 이가백숙과 그 우회로가 있다 

조금 더 진행하면 버드나무집과 멀리 도로 아래로 지하통로가 보여지는데

이 지하통로에는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있어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고 있었다

 

15:44 

선답자가 말한 천하대장군이란 음식점을 찾았지만 인걸은 간데없고 무너진 집터와 현수막만 널려있다

 

15:48

불심성사 표지석이 보여지고 정맥길은 조금 안쪽에 좌측 산으로 진행된다

 

15:57 

유격장을 지나 다시 임도로 정맥길이 이어지고 있는데...한동안 부대 훈련장을 자주 만나게 된다 

임도길을 지나면 다시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고 또 훈련장을 만난다

 

16:22

 이곳은 208봉이다 몇몇 사람들이 올라 가볍게 체조등으로 몸을 풀고 있었다

 

16:32

 전진아파트 담길 옆으로 진행하면 우측으로 아파트 정문을 지나 와우고개에 이른다

도로를 만나 건너편으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산책길인듯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져 있었다 

철조망 옆으로 계속 진행하는 정맥길... 

 

16:56

어느덧 소래산 가는 갈림길에 도착하면 철조망과 이별하며 좌측 정맥길로 하산한다 

 멀리 보여지는 소래산 지난 겨울에 몇번 올랐던 산이라 다시 감회가 새롭다

 

17:03

하우고개 다리에 닿는다 역시 소래산을 갈때 여러번 오갔던 다리인만큼 낮이 익었다

아래로는 시흥시와 부천역을 잇는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다 

 

17:06

여우고개 가는 길목에서 난 오늘 산행을 마친다

시간이 되었다면 소래산을 다녀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고 여우고개까지 가고픈 마음도 들었지만

벌써 오후 5시가 넘어가고 있어 이도저도 못해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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